제      목: 2011-10-그 길에서 나를 만나다
이      름: 요나단
작성일자: 2011.03.21 - 20:03
내 자신이 누구인지 나조차도 한 번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것 같다.
21쪽

아무것도 볼 수 없지만 분명 그것은 거기에 존재하고 있다.
안개 때문에 산봉우리는 볼 수 없지만, 그것은 거기에 존재한다.
32쪽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슬리퍼를 신고 산티아고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산티아고가 길이가 7마일이나 되는 장화를 신고 나에게로 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33쪽

길을 떠난 이후로 내 안에 있는 닳아빠진 고정관념들이
천천히 무너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마치 내 배낭처럼 점점 융통성이 생긴다.
45쪽

인생도 초반에는 이해할 수 없다.
느긋하게 등을 기대고 앉으면 갑자기 중요한 것들을 깨닫게 된다.
63쪽

유머라는 건 공격성이 확대되는 것을 막는 일과 다를 게 하나 없다.
누군가 가슴으로 웃는다면 그것은 '나는 위험한 사람이 아닙니다'라는 뜻이다.
63쪽

우리가 누리는 어떤 것들은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88쪽

삶의 기쁨이란, 아마도 개의치 않는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기대할 것도 없고 두려워할 것도 없는.
95쪽

그녀는 매일매일의 순례의 날을 한 사람에게 바친다고 한다.
내일은 나에게 바치겠다고 그녀가 그 자리에서 결정했다.
(이태훈 주, 하루하루의 삶을 누군가를 위해 바치는 것은 신성하다.)
97쪽

나는 매일 매일 순례 여행을 새롭게 시작한다.
하나의 여행이 아니라 매번 짧은 여행을 떠나는 느낌이다.
날마다 나에게 새롭게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119쪽

나도 꼭 파헤쳐진 공사 현장 같다.
뭔가를 잘라내고, 또 뭔가를 새로 지으려 한다.
122쪽

계속 걸어라.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견딜 수 있다.
129쪽

친구여,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한 번쯤 의식적으로 뛰어넘어야 한다네.
139쪽

한 친구가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의심해선 안 돼! 네 인생을 그냥 하나님께 맡겨야 돼.
어떻게든 그는 모든 문제를 신비한 그만의 방식으로만 해결하지."
141쪽

꺠닫기를 원하는 사람은, 먼저 그 완전한 반대를 경험해야 한다. 암흑.
나는 나의 어두운 부분을 정확히 관찰해야 한다.
나의 밤은 어떤 모습인가? 거기서 나는 무엇을 보는가?
150쪽

나는 나의 그늘과 만나야 한다.
151쪽

남의 말을 엿듣는 사람은 자신의 험담도 듣기 마련이다.
158쪽

포기하지 마라, 너는 벌써 길의 반에 와 있다.
185쪽

나의 약점이 나의 강점이다.
218쪽

믿음을 가져요. 당신을 믿고 신을 믿어보세요.
그가 당신에게 바라는 것은 하나밖에 없어요.
당신의 믿음.
230쪽

내가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표현하지 않아도
나는 항상 거기에 존재한다.
길 위에서 나는 항상 한 가지와 맞닥뜨린다.
그건 바로 '나'다.
250쪽

순례를 하는 동안 과연 고통이란 무엇일까 끊임없이 물었었다.
결국 고통이란 '이해하지 못함'이다.
이해하지 못한다면 믿음을 가져야 한다.
고통이란 결국 우리의 자세에 달려 있다.
258쪽

당신은 벌써 여기까지 왔어요. 끈기가 없다니!
263쪽

이제부터 나는 스스로를 새 자동차처럼 취급하겠다.
품질이 보장되어 있으므로 그것을 기본적으로 신뢰한다.
그러나 만의 하나 고장이 날 것에 대비해
가끔은 정비소에서 체크를 해야 한다.
284쪽

지구 도처에 천국이 깔려 있다.
349쪽

창조자는 우리를 공중에 던진다.
그리고 결국에는 놀랍게도 우리를 다시 붙잡는다.
... 그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너를 던지는 사람을 믿어라.
그는 너를 사랑하고 전혀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너를 다시 붙잡아줄 것이기 때문이다.'
363쪽 (책의 마지막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