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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삼매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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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요나단
Subject   2011-12-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유엔 식량특별조사관이 아들에게 들려주는 기아의 진실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누군가는 이 질문에 대답을 해야 한다.

장 지글러. 유엔 식량특별조사관이 아들에게 들려주는 대화체의 편안한 책이다.
그러나 결코 편안하게 읽을 수 없는.
만약 지금 식사를 하고 있다면, 결국 몇 끼를 고민하며 불편함을 느끼며 식사시간을
대해야 하는 슬프고 분노하는 책이다.

미국의 곡물 생산량만으로도 전 세계가 굶지 않고 먹을 수 있다는 지구.
그런데도 왜 수 억의 사람들이 굶주리는가?

그 책임?은 어디에 있는가?
김혜자 씨의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는 책을 읽은 분이라면
이 책들이 조금 더 학문적으로 통계적으로 다가가는 전문적인 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결코 학문적이지 않으며, 보다 감성에 호소하는
그러나 냉철하게 현실적 통계에 기반을 둔
가슴 아픈 책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또 다른 부유한 국가와 사람들에게 분노를 표할 것이 아니라
내 속에 숨어 있는 이기적인 행복유전자를 향해 고개를 숙여야 할 것이다.
=====================================================


‘공부’ 또는 ‘학문’과 관련된 특별한 일을 하는 사람을 학자라고 부르는데, 이 말에는 다른 직업과 달리 상당히 높은 도덕성과 규율 혹은 용기 같은 것이 요구된다. (8)

(이 책은) 그리 많은 않은 어린이 기아 관련 저술 중에서 내가 아는 한 가장 고급의 정보를 담고 있고, 몇 가지 점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확보한 책이다. (9)

사회적으로 가장 약자인 어린이들이 구조적 부조리에서 제일 먼저 당하게 되는 사회적 사건을 ‘기아’라고 할 수 있다. (15)

미국이 생산할 수 있는 곡물 잠재량만으로도 전 세계 사람들이 먹고 살 수 있고, 프랑스의 곡물 생산으로 유럽 전체가 먹고 살 수 있는 전 세계적 식량 과잉의 시대에 수많은 어린이 무덤이 생겨난다는 사실을 우리는 과연 제정신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 (16)

2005년 기준으로 10세 미만의 아동이 5초에 1명씩 굶어 죽어 가고 있으며, 비타민 A부족으로 시력을 상실하는 사람이 3분에 1명 꼴이다. 그리고 세계 인구의 7분의 1에 이르는 8억5,000만 명이 심각한 만성 영양실조 상태에 있다. ... 아프리카는 현재 전 인구의 36퍼센트가 굶주림에 무방비 상태로 놓여 있다. (18)

그러나 현재는 그 주범이 살인적이고 불합리한 세계경제질서라는 사실을 점덤 더 많은 사람들이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다. (22)

기아로 인한 떼죽음은 참으로 끔찍한 반인도적 범죄이다. (23)

아시아에는 5억5천만 명이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에 있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1억7천만 명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자. (33)

식량 자체는 풍부하게 있는데도,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그것을 확보할 경제적 수단이 없어. 그런 식으로 식량이 불공평하게 분배되는 바람에 안타깝게도 매년 수백만의 인구가 굶어 죽고 있는 거야. (37)

강한 자는 살아남고 약한 자는 죽는다는 자연도태설. 이 개념에는 무의식적인 인종차별주의가 담겨 있어. (41)

‘경제적 기아’는 “돌발적이고 급격한 일과성의 경제적 위기로 발생하는 거야.”
‘구조적 기아’는 “장기간에 걸쳐 식량공급이 지체되는 경우”를 말해. (48)

굶주린 사람들에게 무턱대고 먹을 것을 주면 오히려 위험하단다. 자칫 생명을 앗아버리는 일이 될 수도 있지. 굶주림에 시달린 몸은 몹시 쇠약해져 있어서, ... 신진대사가 극도로 악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단다. (58)

심각한 영양실조에 걸린 수백만의 엄마들이 매년 지구 곳곳에서 수백만의 건강하지 않은 아이들을 낳고 있어. (63)

1분에 250명의 아기가 이 지구상에 새로이 태어나는데, 그중 197명이 이른바 제3세계라 불리는 122개 나라에서 태어났단다. ... 레지 드브레(프랑스 철학자)는 이들을 가리켜 “나면서부터 십자가에 못박힌 아이들”이라고 표현했어. (66)

너 혹시 전 세계에서 수확되는 옥수수의 4분의 1을 부유한 나라의 소들이 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니? (72)

소들이 먹어치우는 곡물이 연간 50만 톤에 달한단다. ... 프랑스의 르네 두몽이라는 농학자가 연구한 바로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소를 키우면서 연간 소비되는 옥수수의 양이, 옥수수를 주식으로 하면서도 만성적인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잠비아 같은 나라의 연간 필요량보다 더 많다는 계산이 나왔어. (73)

가격은 단 한 가지 원칙에 복종해. 바로 이윤극대화라는 원칙이지. (75)

세계시장만이 힘을 가지고 있지. 그리고 그 시장은 아주 잔인하단다. (80)

정규 수업시간에 전쟁보다 더 많은 목숨을 앗아가는 기아에 대해 가르치는 학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구나. (81)

그러나 어떤 대가도 한 아이의 생명에 비할 수는 없단다. 단 한 명의 아이라도 더 살릴 수 있다면 그 모든 손해를 보상받게 되는 것이지. (93)

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무엇보다도 먼저 해야 할 일을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먹는 것이다. 식물이든, 동물이든, 인간이든,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최우선 과제는 먹을 것을 섭취하는 일이다. 먹을 것이 없으면 피조물은 죽는다. (154)

우리는 기아와 투쟁해야 한다. 기아문제를 시장의 자유로운 게임에만 방치할 수는 없다. (168)

인간은 다른 사람이 처한 고통에 함께 아파할 수 있는 유일한 생물이다. (169)

“잘못된 것 안에 올바른 삶은 없다”라고 했던 아도르노(독일의 철학자)의 말마따나 고통으로 가득 찬 세계에 행복의 영토는 없다. (170)

소수가 누리는 자유와 복지의 대가로 다수가 절망하고 배고픈 세계는 존속할 희망과 의미가 없는 폭력적이고 불합리한 세계이다. (171)

그들은 모든 꽃들을 꺾어버릴 수는 있지만
결코 봄을 지배할 수는 없을 것이다. (파블로 네루다) -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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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04 - 14:27
LAST UPDATE: 2012.01.04 -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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