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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삼매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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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요나단
Subject   2011-04-출애굽기 탐험


복지를 실현하시는 출애굽의 하나님


(319쪽)

 이러한 법들 가운데는 사회의 불우한 계층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 보이고 있다.

나그네가 부당한 대우를 받아서는 안 되며, 고아와 과부가 학대를 받아서는 안 된다.

... 가난한 자의 필요들에 대해 민감하도록 지시가 되어 있다.

 

네가 만일 너와 함께한 나의 백성 중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이거든

너는 그에게 채주 같이 하지 말며 변리를 받지 말 것이며 (출22:22)

 

(320~321쪽)

앞의 내용을 가로지르는 또 다른 교훈은

원수의 곤경을 모른 체하지 말라는 것이다.

 

네가 만일 네 원수의 길 잃은 소나 나귀를 만나거든

반드시 그 사람에게로 돌릴지며 (출22:29)

 

그 사상은 한 인간의 인간성을 넘어서서

개인적인 반감의 감정을 나타내지 말라는 것이다.

... 이러한 종류의 법은 성경 이외의 법전(* 고대 근동의 유사 시대 법전들-요나단 주)

가운데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토라는 삶을 전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율법은 별개의 요소들로 나누어질 수 없는 단 하나의 유기적 통일체다.

 

-------------------------------------------------------------------------------------

(간략 정리)

고대 근동의 법전(에쉬눈나 법과 함무라비 법)에서는

희생자의 신분에 따라 형벌이 변합니다.

 

가령 높은 신분(아윌룸)의 사람이 상해로 유산되었다면

은 10세겔을 지불해야 하지만

희생자가 낮은 신분(무쉬켄눔, 서민계급)이라면

은 5세겔만 지불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함무라비 법에서는 자녀에게까지 형벌이 가해지지만

하나님의 율법에서는 '아비는 그 자식들을 인하여 죽임을 당치 않을 것이요

자식들은 그 아비를 인하여 죽임을 당치 않을 것이라. (신명기 24:16)'라고

명백히 대리적 형벌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함무라비 법전은 그 서문과 후문에서

자기의 목표가 백성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약자를 보호한다고 하였지만

실제로는 상류 계층의 이익을 보호하고 권리를 지켜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법에서는,

인간의 삶은 값싸게 여겨졌지만, 재산은 지극히 높게 평가되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율법은

인간 생명의 성스러움, 사회의 혜택받지 못한 계층을 위해

계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격에서는 빌려주는 일에 대해서는 오히려 자선행위의 성격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네 동족이 빈한하게 되어 빈손으로 네 곁에 있거든...

너는 그에게 이식을 취하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여 네 형제로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할 것인즉

(레위기 25:35~)

 

오히려 성경은 빌려 주는 자보다 빌려 가는 사람의 존엄성을 더 높이 여깁니다.

그들의 기본적인 필요에 특별히 민감합니다.

 

그가 가난한 자이면 너는 그의 전당물을 가지고 자지 말고

해 질 때에 그 전당물을 반드시 그에게 돌려줄 것이라.(신명기 24:12~13)

 

** 출애굽기를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인간을 사랑하시는지

다시 깨닫습니다. 허위와 가식으로 가득차고 기득권의 권리를 위한

동시대의 법전들을 무색하게 만드는 놀라운 하나님의 율법을

출애굽기를 통해 다시 깨닫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러한 하나님의 인간존중 사상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꼭 필요한 가치이며

잊혀지지 않아야 할 복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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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2.25 -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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